군산 월명동 카페 보리커피가 유명한 보리당

군산 카페 보리당에서 보리커피 마셔본 후기입니다.

 

보리커피가 유명한 보리당

 

• 주       소 : 전북 군산시 철골길 6 1층
• 영업시간 : 10:00 - 19:00 (브레이크 타임 11:00 - 12:00), (화, 수 정기휴무)
• 시그니처 : 보리커피, 보리당 블렌디드

너무 노잼이었던 군산.. 그중에 가장 괜찮았던 카페 보리당입니다. 여행 가면 그 지역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군산은 아무리 찾아봐도 괜찮은 곳이 없었어요. 그중에 발견한 괜찮은 카페 보리당! 다녀오고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테라스에 귀여운 고양이 가족과 군산 특산물 흰 찰쌀보리를 활용한 보리커피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였습니다.

보리당

시그니처 메뉴 (기본 커피메뉴 생략)

보리당 블렌디드 : 보리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보리당 블렌디드. 군산 여름의 산들바람을 연상하는 블렌딩 차 (흰 찰쌀보리, 검정콩, 감잎, 결명자, 솔잎, 계피)

보리당 블렌디드 2 : 군산 겨울의 포근함을 담은 블렌딩 차 (흰찰쌀보리, 귤피, 대추, 캐모마일)

보리밀크티 : 12시간 이상 냉침한 차에 보리당 수제 시럽을 활용한 밀크티

스콘 : 귤피가루와 천일염이 들어간 고소한 스콘

보리커피 : 군산 보리와 라오스 올가닉 커피와 귤피로 만든 필터 커피

 

브레이크 타임이 11:00 - 12:00 ?

특이했던 점은 브레이크 타임이 11시부터 12시인 점이다. 10시에 오픈해서 1시간 후 11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카페 브레이크 타임.. 그것도 11시부터 12시.. 아침에 방문할분들 참고하세요. 

 

분위기

일본식 가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 우드로 가득한 일본식 가옥의 분위기가 매우 멋졌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카페. 위 층과 옆 건물들은 숙소로 이용되는 것 같았어요. 안 쪽은 좁은 공간이었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비 오는 날 창 밖을 보며 보리커피 한 잔 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우리 동네에 있었으면 자주 갔을 것 같아요. 기대만큼 매우 좋았던 카페였어요. 마당에 고양이 친구들도 힐링이었고요. 코지한 분위기에서 잘 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