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용리단길 삼각지역 커피도 디저트도 맛있는 카페 모센트 MOSCENT

용리단길 주택개조 카페 모센트입니다.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입니다. 

커피도 잘하고 디저트도 맛있더라고요. 또한 티 종류도 많아서 차 마시기도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인데 테이크아웃 시 10% 할인도 됩니다. 용리단길에서 카페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호주식 카푸치노를 맛볼 수 있는 용리단길 카페 모센트

 

• 주 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52길 25-14
• 영업시간 : 평일(월 - 금) 10:00 - 22:00 / 토 11:00 - 22:00 / 일 13:00 - 22:00
• 주 차 : 불가능,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 비 정기적 휴무로 네이버, 인스타그램 공지 참고

 

용리단길 카페 모센트

 

카페 모센트, 두 번째 방문입니다. 

우드톤으로 어둡게 꾸며진 내부지만 해가 잘 들어오는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라서 2층에는 햇살이 가득합니다.

테라스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날씨 좋으면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좋은데 하이퀄리티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에스프레소, 호주식 카푸치노, 바닐라 딥 라테, 카푸치노 디핑 등 베이식한 메뉴도 있지만

모센트만의 독특한 메뉴도 있었습니다. 원두도 젠틀 블렌드, 브라이트 터치, 디카페인 세 종류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모든 라테 메뉴 오트밀크로 변경도 가능해서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분들도 맛있게 라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주식 카푸치노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붓고 그 위에 우유거품을 두껍게 올리는 것인데 라테 위에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올렸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우리나라 카푸치노는 거품 표면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주는데, 호주식 카푸치노는 카카오 가루를 뿌려준다는 게 다른 점입니다.

시나몬 향보다는 달달한 맛으로 먹는 카푸치노입니다. 모센트의 호주식 카푸치노는 예쁜 라테아트와 주변에 카카오 가루가 뿌려집니다.

우유 거품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러운 커피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모센트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티 메뉴

커피뿐만 아니라 차에도 진심이신 것 같았어요. 레몬그라스 허브티, 하동 세작녹차, 보성 호지차, 정산소종 홍차, 보이 숙차 등 흔한 티백이 아닌 찻잎을 우려내는 차 종류가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보이 숙차를 마셔보고 싶습니다.

 

디저트 브레드

빵 종류도 많았습니다. 티라미수 파운드 등 파운드, 비스코티, 쿠키, 휘낭시에, 마들렌, 마들렌 레밍턴 한 입으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브레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파운드 종류는 솔드아웃이어서 마들렌 레밍턴을 맛보았습니다. 푸석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으로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두 커피랑 잘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용산, 신용산 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카페 모센트. 분위기 좋은 카페 모센트에 가서 맛있는 커피와 빵을 즐겨보세요.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